테더 송금 방법 — 지갑 간 USDT 보내는 순서와 네트워크 선택
테더(USDT)를 다른 지갑이나 거래소로 보내는 절차입니다. 은행 이체와 가장 다른 점 하나를 먼저 말씀드립니다 — 취소가 없습니다. 잘못 보낸 것을 되찾는 방법은 받은 사람이 돌려주는 것뿐입니다.
1. 네트워크부터 맞춘다
같은 USDT라도 여러 블록체인 위에 있습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이 TRC20(트론)과 ERC20(이더리움)입니다.
보내는 쪽과 받는 쪽의 네트워크가 같아야 합니다. 받는 주소가 어느 네트워크용인지 먼저 확인하고, 보내는 화면에서 같은 네트워크를 고르십시오. 다른 네트워크로 보내면 대부분 복구할 수 없습니다.
주소 형태로 어느 정도 구분됩니다 — TRC20 주소는 T로 시작하고, ERC20 주소는 0x로 시작합니다. 다만 형태만으로 완전히 판단하지 말고 받는 쪽에 직접 확인하십시오.
용어가 낯설면 TRC20과 ERC20 항목을 먼저 보십시오.
2. 수수료를 확인한다
TRC20으로 보낼 때는 에너지가 소모되고, 에너지가 없으면 TRX가 대신 소모됩니다. 지갑에 TRX가 하나도 없으면 USDT가 있어도 보낼 수 없습니다.
지금 전송 한 건에 얼마가 드는지는 트론 전송 수수료 계산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보낸다면 에너지 대여가 더 쌉니다.
거래소에서 출금할 때는 거래소가 정한 출금 수수료가 따로 있고, 최소 출금 수량도 있습니다.
3. 주소를 확인한다
- 받는 주소는 복사해서 붙여넣습니다. 손으로 치지 마십시오
- 붙여넣은 뒤 주소 전체를 원본과 눈으로 대조합니다. 클립보드 내용을 바꿔치기하는 악성코드가 실제로 있습니다
- 처음 보내는 주소면 소액으로 한 번 시험합니다. 도착을 확인한 뒤 본 수량을 보냅니다
4. 거래소에서 개인 지갑으로 보낼 때
국내 거래소는 개인 지갑으로 출금할 때 그 지갑을 미리 등록하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 소유임을 확인하는 절차가 있고, 등록 후 일정 시간이 지나야 출금이 열리기도 합니다.
또 거래소 간 이전에는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 정보를 확인하는 트래블룰이 적용됩니다. 지금은 일정 금액 이상에만 적용되지만, 2027년 2월 19일부터는 금액과 관계없이 전체 거래로 확대됩니다. 개인 지갑 관련 기준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변화는 이슈·동향에서 따라가겠습니다.
5. 보낸 뒤 확인한다
전송이 끝나면 전송 해시(TXID)가 생깁니다. 이것을 스캐너에 넣으면 언제 어디로 얼마가 갔는지, 확정됐는지가 나옵니다. 상대가 "안 들어왔다"고 하면 이 해시가 증거입니다.
방법은 트론스캔 사용법에 있습니다.
안 들어올 때
순서대로 확인하십시오.
- 스캐너에서 해시를 조회해 확정(confirmed) 상태인지 봅니다
- 받는 주소가 정확한지, 네트워크가 맞는지 다시 봅니다
- 거래소로 보냈다면, 거래소 입금 반영에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입금 내역에서 "확인 중" 상태를 봅니다
- 위가 다 맞는데 안 들어오면 받는 쪽 고객센터에 해시를 첨부해 문의합니다
거래소 조합별 순서 — 업비트에서 바이낸스로 테더 보내기
가장 많이 묻는 조합이라 따로 적습니다. 다른 조합(빗썸→바이비트, 업비트→OKX 등)도 순서는 같고, 화면 이름만 다릅니다. 화면 그림과 막힐 때 대처까지 담은 전체 판은 바이낸스 입금·출금 가이드에 있습니다.
- 바이낸스에서 입금 주소를 받습니다. 자산 → 입금 → USDT → 네트워크에서 TRC20(Tron)을 고릅니다.
T로 시작하는 주소가 나옵니다. 메모(태그)는 없습니다 - 업비트에 그 주소를 등록합니다. 업비트는 처음 쓰는 출금 주소를 등록·확인하게 하고, 등록 후 일정 시간 뒤에 출금이 열립니다. 급하게 보낼 계획이면 하루 전에 등록해 두십시오. 절차는 업비트 USDT 출금 방법에 있습니다
- 출금 화면에서 네트워크를 TRC20으로 맞춥니다. 업비트가 여러 네트워크를 지원하면 반드시 1번에서 고른 것과 같은 것을 고릅니다. 수수료와 최소 수량이 화면에 나옵니다
- 트래블룰 정보를 입력합니다. 받는 거래소(바이낸스)와 받는 사람 이름을 묻습니다. 본인 바이낸스 계정이면 본인 정보입니다. 바이낸스 계정 이름이 여권 영문명과 다르면 거절될 수 있으니 미리 맞춰 두십시오
- 소액 시험 → 본 수량. 처음이면 10 USDT 정도 먼저 보내 바이낸스 입금 내역에 잡히는지 봅니다. 트론은 보통 몇 분 안에 반영됩니다
비용은 업비트 출금 수수료(USDT 고정 수량) 하나입니다. 바이낸스 입금은 무료입니다. 반대 방향(바이낸스→업비트)은 바이낸스 출금 수수료가 들고, 업비트 입금 시에도 트래블룰 정보가 맞아야 반영됩니다.
막히는 경우는 대부분 세 가지입니다. 네트워크가 서로 다름, 트래블룰 이름 불일치, 등록 대기 시간 미경과. 셋 다 보내기 전에 확인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2027년 2월 19일 이후에는 금액과 관계없이 4번 절차가 붙습니다(변경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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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확인할 자료
2026년 10월 8일 편집: 단정 표현·확인 절차·참고 링크를 정비했습니다. 제도별 발표 시점과 시행 여부는 본문의 원문 자료를 함께 확인하십시오.